2012년 5월 8일 화요일

글레이즈 실제 사용예


http://www.games-workshop.com/gws/wnt/blog.jsp?pid=2500072-gws

 이번 GW 블로그 포스트에서 발췌.

 상단의 물건에 노란색 글레이즈(글레이즈는 어차피 색상이 적어서 이름을 굳이 적을 필요가 없다.)를 2회 바른 모습이다.

 방식상으로는 묽은 도료를 바르는 방식으로 , 워시와 동일하지만 워시와 달리 굴곡진 곳에 도료가 뭉쳐서 효과를 나타내는 그런 것이 아니라 단순히 위에 발라서 전체적인 색상을 바꿔주는 - 즉 , 셀로판지를 얹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. 그래서인지 저번호 WD(페인트 개정 특집)에 나오는 블러드레터 예제를 보면 , 어두운 빨간색 계열로 칠해준 뒤 나중에 글레이즈를 발라서 전체적인 톤을 조율하면서 색상 톤을 살짝 올려버리는 사진이 나온다.



 이건 내가 저번에 오크타운에 간 날의 이야기. 그 때 난 페인트 개정 특집 WD를 빌려보면서 밤님께서 페인트 시험하시는걸 구경해보았는데 그 시험의 내용은 이렇다.

 당시 WD는 가디언을 페인팅하는 작례가 나왔는데 , 스컬 화이트로 프라이밍한 가디언 모델 위에 노란색 셰이드(워시)인 '카산도라 옐로우'를 바로 그 위에 발라서 노란색으로 만드는 동시에 주황색으로인 음영을 표시하는(참고로 한 단계 만으로.) 것이었다. 너무나 황당해서(게다가 카산도라 옐로우의 실제 도료색상은 주황색이다.) 그걸 입증해보는걸 동기로 했고 , 부가적으로 글레이즈의 비밀을 파해친다는 취지에서 시험이 이루어졌었다.

  흰색 위에 바로 노란색 워시를 발라준 뒤에 실제 실험자셨던 밤님과 나 , 그리고 마도님은 GW이 구라를 친 것이 전혀 아님을 알게 되었고.. 그리고 부가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 모델을 반으로 양분한뒤 , 노란색 글레이즈를 발라보았는데 아무런 티가 나지 않았다. 그런 걸 볼때 시타델 워시의 계승격인 셰이드와 새로이 등장한 글레이즈는 이런 성질을 갖고있다고 추측이 가능했다.

  1. 워시 : 밝은 색에 효과를 부여함. 너무 어두운 색에는 효과가 나오지 않거나 그 효과가 미미함.
  2. 글레이즈 : 어두운 색에도 효과를 부여할 수 있음. 하지만 너무 밝은 색(원색에 가까운 색)에는 아무런 효과가 나오지 않음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